[날씨] 고온에 산불 비상...내일 오후 늦게부터 단비 / YTN

2022-04-11 22

오늘도 때 이른 고온현상으로 곳곳에서 산불이 비상입니다.

내일은 오후에 중북부 지방부터 비가 내릴 전망인데, 비의 양이 제법 많아

고온 현상이 점차 누그러지고 산불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오늘 낮 기온 얼마나 올랐나요?

[캐스터]
네, 오늘도 때 이른 고온현상에 현재 서울 기온이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예년 기온을 무려 9도나 웃돌며 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을 앞서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탓인지 도심 공원 곳곳에도 개나리와 벚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으로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낮부터, 서울 등 수도권과 그 밖의 강원, 충남 북부 서해안은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때 이른 고온현상에 대기의 건조함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국적으로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입산객들은 화기를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 주변에서는 쓰레기 소각행위를 삼가는 등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서울 16도, 대전 14도, 광주 1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4~5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20도, 강릉 26도, 광주 27도가 예상됩니다.

때 이른 고온 현상은 내일 오늘보다 누그러지겠고,수요일에는 전국으로 봄비가 확대하면서 더위가 완전히 꺾이겠습니다.

이후에는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해안가와 산간을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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